배움/교육

GLOBAL TEACHER PRIZE

꿈트리숲 2018. 3. 28. 23:14

교육의 본질은 소통

 

 

3월 20일자 매일경제 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3번을 놀랐어요. 첫번째, '세계교사상' 이라는 것이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고, 두번째는 그 상금이 무려 11억이나 된다는 것에 또한번 놀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선생님의 노력이 또한번 저를 놀라게 했어요.

그래서 세계교사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구글로 검색해보니 이런 이미지가 보여요. 홈페이지에서 여러 내용을 읽어봤습니다. VARKEY 재단에서 후원하고, 이 재단 회장의 부모님이 선생님이셔서 교육과 교육자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2015년 창립상을 수여하고, 2016년, 2017년, 그리고 올해까지 이어졌네요. 더 상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된 주소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http://www.globalteacherprize.org/about/

 

이날 기사를 보면서 교육의 본질이 뭘까 생각을 해봤어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줘야 하고, 아이들 각자의 고유한 성품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제로 이식되어지는 죽은 지식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나눠줄 수 있고, 내일의 나무가 될 씨앗을 꺼내 스스로 심을 수 있는 지혜를 말이죠. 저 로고에서 보듯이 아이들은 각자 별을 품고 있어요. 그 별을 꺼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별이 날개를 달고 세상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학교 선생님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같이 도와야 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과 선생님사이, 부모와 자녀사이, 선생님과 학부모 사이에 소통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아요.

 

올해 수상자인 자피라쿠 선생님의 노력이 정말 놀라워요. 어떻게 35개국의 언어를 배워볼 생각을 했을까요? 만약 제가 선생님이었다면, 그런 시도를 해볼 생각을 감히 했을까 싶네요. 자피라쿠 선생님이 여러 언어를 배워가며 대화의 벽을 허물려고 했던 것 역시 소통을 위해서였겠죠. 학생과 소통, 학부모와 소통, 교육은 선생님 혼자서도 안되고 또 학생 혼자서도 완벽해질 수는 없는 것을 아시는 거죠. 교육의 본질이자 교육의 시작이 소통이 아닐까 싶어요.

 

 

올해의 수상자 Andria Zafirakou 선생님입니다. 미소가 참 아름다우시네요.^^

저 선생님과 함께 소통한 아이들이 얼마나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낼지, 또 훌륭한 세계의 인재로 커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국은 강대국입니다.

이미지 출처 : Global Teacher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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