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

경제용어 - 비트코인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도 출렁이는 화폐, 바로 비트코인이죠.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을 실감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비트코인은 아직 안정적인 화폐 역할까지는 무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비트코인이 세상에 처음 등장하고 한때 광풍이 불때만 해도 금세 사라질 신기루로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광풍의 세기만 조절될 뿐이지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차세대 화폐역할을 하게 될지, 아니면 정말 지나가는 열풍일지 경제용어로 비트코인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부터 발행된 가상화폐인데요.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한국은행이나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되지 않습니다. 그럼 비트코인은 어디서 만들어지는 걸까요? 성능 좋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대가로 얻을 수 있습니..

경제 2021.02.24 (14)

경제용어 - 애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많이 들어봤어도 애그플레이션은 생소하신가요?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해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경제 현상을 말하는데요. 애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기는 하나 어떤 것에 영향을 받아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어떤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곡물입니다.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쳐(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가 애그플레이션인데요. 곡물 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가리키죠. 며칠 전 기사에서 우리나라가 곡물 자급률이 23%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해마다 쌀이 남는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자급률이 이렇게 낮을 수가 하면서 믿기지 않더라고요. 우리의 주식인 쌀을 비롯한 찹쌀, 보리 등의 곡류..

경제 2021.02.03 (19)

경제용어 - 유상증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발표가 중요 뉴스였던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유상증자 발표도 나왔습니다. 저…. 소액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대한항공 주주이기에 유상증자 관심이 아니 갈 수가 없습니다. 이번 주 경제 용어는 유상증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주식회사는 자본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주식을 발행합니다. 주주에게 회사의 주식을 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데요. 그렇게 모은 돈이 회사의 자본금이 되지요. 액면가 5,000원 하는 주식을 100만 주 발행하면 자본금 50억 원이 됩니다. 자본금을 모아 회사를 시작하고 회사 규모가 더 커지거나 신규 투자를 할 때 사업밑천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는데요. 필요한 돈을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대출받으면 원금과 이자를 내야 하니 기업으로서는 가능하면 비용 들..

경제 2021.01.27 (16)

2021트렌드 - ESG

아침마다 보는 신문에 요즘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ESG인데요. ESG 펀드를 조성한다, ESG 채권을 발행한다, ESG 경영, ESG 지수 등 그야말로 ESG 열풍이 아닐 수 없습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만 따서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기업이 이윤만 추구하는 시대는 지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 ESG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대기업이냐 아니냐보다 ESG 경영을 하느냐 안 하느냐를 고려해서 좋은 기업에 넣어야 할 것 같아요. 2015년 195개국이 참여해서 파리기후협정을 맺었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내용이..

경제 2021.01.25 (18)

경제용어 - 리디노미네이션

5만 원 권이 나오고 수표 발행이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전에는 수표 발행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수표는 지폐처럼 계속 유통되는 것이 아니라 평균 일주일 정도 유통되고 은행으로 들어가면 재사용이 불가하기에 1회 사용을 위해 돈을 들여 발행을 하고 있는건데요. 수표는 거래할 때마다 수표 뒷면에 실명 확인도 해야 하니 수표로 택시비 내거나 편의점에서 물건 구매는 불편함이 따릅니다요. 그래서 수표를 받게 되면 얼른 은행에 입금해서 현금화를 하곤 했었습니다. 5만 원 권이 나와서 그런 불편이 많이 줄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5만 윈권을 사용해보니 편리함에 크게 느껴졌는지 또다시 고액권 발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더 나아가 화폐 단위를 바꾸어야 한다는 얘기도 합니다...

경제 2021.01.20 (12)

경제용어 - PBR, PER

몇 주 전에 경제용어로 주가지수를 알아봤었죠. 1984년 100으로 시작했던 코스피가 새해 들어 연일 최고점을 뚫고 있습니다. 작년에 전문가들이 3,000은 갈 것이라고 했는데, 해가 바뀌자마자 3,000을 가볍게 넘어 버렸습니다. 여기저기 다 주식으로 대박 났다는 얘기가 들리니 예금 깨고, 보험도 깨서 주식 시장으로 몰리고요. 심지어는 전세 보증금도 빼서 주식 투자에 나선다는 기사도 보이더라고요. 과열 조짐이 없진 않은데, 동학 개미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똘똘한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똘똘한 투자를 하려면 제일 기본이 되는 사항들을 체크하면서 묻지마 투자는 멀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식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기본 사항을 오늘의 경제용어로 알아보겠습니다. PBR : Price Book-value Rat..

경제 2021.01.13 (12)

경제용어 - 양적완화

1월 20일에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제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고 하는데요. 역대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경제는 어떻게 될지 여러 기관에서 전망을 하곤 했었어요. 대통령 이름과 이코노믹스를 합성해서 각 대통령의 대표적인 경제 정책이 소개 되기도 합니다. 트럼프노믹스는 관세 인상으로 보호무역주의를 취했고, 감세와 규제완화로 경기 부양을 추진했었어요.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바이드노믹스라 부르며 벌써부터 이럴 것이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미국이 돈을 풀 것인지 기준금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일텐데요. 미국이 돈을 푸는 정책을 쓴다하면 양적완화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경제용어로 양적완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양적완화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돈을 푸는 정책을 말합니다. Fed(연방준비제도)..

경제 2021.01.06 (13)

경제용어 - 외환보유고

요즘 원 달러당 환율이 많이 떨어졌어요. 올해 3월 1,280원으로 거의 1,300원을 바라보던 환율이 지금은 1,100원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제는 1년 사이에도 여러 번 바뀌니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수출기업들은 환율이 더 떨어지면 손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환율이 1,200원일 때 $30,000 자동차 한 대 팔면 우리 돈으로 36,000,000원을 버는데요. 환율이 1,090원이면 같은 자동차를 팔아서 버는 돈이 32,700,000원이 됩니다. 환율에 따라서 수익이 몇백씩 차이가 나니까 환율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수출이 잘되어야 외화도 많이 벌어오고 국내 외환보유고도 넉넉해질 텐데, 환율이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IMF 이후에 우리나라 외환보유고에 관심을 가진 적이..

경제 2020.12.30 (12)

경제용어 - 파생상품

퀀트를 아시나요? 월스트리트에는 퀀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1970년대에 아폴로 계획이 종료되자 NASA의 로켓 과학자들은 대량 실직을 당했고, 이들 중 상당수가 월스트리트로 갔다. 그러고는 물리학 공식을 주식, 채권, 선물, 옵션 등에 적용해서 거액을 벌어들였다. 여기에 아이비리그, 스탠퍼드, MIT의 수학자들과 과학자들이 합세했다. 우리 돈으로 최대 조 단위의 연봉을 받는 퀀트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생각하는 인문학 59쪽- 오늘 알아볼 경제 용어가 파생상품인데요. 퀀트들이 금융공학이라는 걸 이용해서 바로 이 파생상품을 만듭니다. 신문이나 경제 뉴스에서 파생상품이라는 말 많이 접했습니다만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하겠어요. 파생상품이란 환율이나 금리, 주가 등의 시세변동에 따른..

경제 2020.12.23 (14)

경제용어 - 주가지수(코스피, KOSPI)

수요일에 알아보는 경제용어. 오늘은 주가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코스피(한국), 코스닥(한국), 다우지수(미국), 나스닥(미국), 니케이(일본), 상해종합(중국) 등 모두 각 나라의 주가지수입니다. 주가지수는 주가가 어떻게 변했는지 나타내는 수치인데요. 그 나라의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려면 몇 가지 지표를 살펴봅니다. 주가지수, 주식거래량, 상승·하락 종목 수, 그리고 고객예탁금 등이 그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하게 살펴보는 것이 바로 주가지수인 거죠. 코스피(KOSPI)는 한국 종합주가지수를 말하며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입니다. 당연히 코스피는 우리나라의 주가 수준과 동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종합주가지수겠죠. 코스피지수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

경제 2020.12.1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