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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와이 여행 2일차-(1)

하와이 3대 스팟 - 하나우마베이 둘째날이 밝았어요. 365일 이런 쾌청한 날씨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하와이 있는 동안은 날씨가 그저그만 이었어요. 갑자기 스콜이 잠깐 내리기는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해지는 날씨입니다. 하와이 가려고 계획을 세울때 3대 스팟은 꼭 넣어야겠다 생각했어요. 3대 스팟은 바로 하나우마 베이, PCC(Polynesian Culture Center), 진주만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하나우마 베이 갔다가 오후에 진주만 일정으로 잡았어요. 일정을 여유롭게 소화하고자 렌트를 했습니다. 한국에서 알라모 렌트카 예약을 하고 갔어요. 전 낯선 곳에서는 익숙한 차를 빌리는 편인데, 남편은 이럴때 타보지 않은 차를 타봐야 된다며 오픈카를 렌트했어요. 머스탱 컨버터블-.- 사진이 없어 네이버 ..

채움/해외여행 2018.04.18

2015 하와이 여행 1일차

눈이 시원해지고 편안해지는 하와이~~ 누구나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곳이죠^^ 2015년 5월 14일 ~5월 1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다녀온 여행 후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 전혀 전혀 없던때라 사진에 충실하지 못했네요. 사진이 많이 없어요.ㅠㅠ 안타깝지만 기억을 더듬어 최대한 알차게 채워볼께요. 5월 여행 계획을 그해 1월부터 세웠나봐요. 미리 항공권도 예매하고, 여행지 입장권, 렌트카 등등 한국에서 다 예약하고 떠났어요. 국제면허증 준비도 하고 단기 여행 비자라고 할까요, ESTA도 신청해서 받아두고. 암튼 자유여행이다 보니 개인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좀 있더라구요. 인천공항에서 밤 9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로 갑니다. 중국 여행객들이 자국에서 출발해서 인천 ..

채움/해외여행 2018.04.17

2017 싱가포르 여행 4일차-(2)

가든 랩소디에 물들다 GARDENS BY THE BAY 가는 길에 한컷 찍어 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입니다. 우리나라 회사가 건설했다고 하는데, 어쩜 저리 독특한 발상을 했을까 싶어요. 건물위에 배를 올리다니. . . 아이디어 하나가 호텔을 살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관광 수입을 끌어올리는 듯 합니다.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날 오후 일정은 싱가포르 특색있는 거리들 가보고 저녁에는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 베이 레이저쇼, 그리고 가든 랩소디를 또 볼 계획입니다. 더운 한낮에 거리 산책을 시도하다니 이런 계획을 왜 세웠나 싶을 만큼 햇살이 너무 따갑고, 가습기 몸에 달고 다니는 느낌이에요. ㅠㅠ 그래도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움직입니다. 싱가포르는 다민족국가인데 여러 민족들이 잘 어우..

채움/해외여행 2018.04.09

2017 싱가포르 여행 4일차-(1)

센토사 섬에 어트랙션 즐기러 GO GO 벌써 여행 마지막날이네요. 내일 아침 비행기로 한국 가야하니 오늘 최대한 재밌게, 알차게 보내야겠죠.^^ 아침 일찍 조식먹고 센토사 섬으로 갑니다. 센토사 섬은 각종 어트랙션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모녀는 센토사 섬에 하루종일 머물 계획은 아니여서 어트랙션만 타고 올려고 센토사 섬을 일정에 넣었어요. 센토사 섬에 들어갈때 케이블카 타고 가려고 첫째날 할인티켓 파는 곳에서 미리 구해뒀어요. 센토사 케이블카는 노선이 2개 있어요. 통합티켓 한 장만 있으면 두 노선을 다 이용할 수 있어요. 제가 참고한 여행 책자(노란색 싱가포르)에서 사진 가져왔습니다. 저희는 임비아 역에서 아빠 멀라이언 보고 루지타고, 실로소 비치가서 메가짚 어드벤쳐를 탈 계획입니다...

채움/해외여행 2018.03.29

2017 싱가포르 여행 3일차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 여행 3일차 일정은 멀라이언 파크부터 시작합니다. 싱가포르하면 사자인듯, 물고기인듯 하는 조각상을 하나 떠올리죠? 인어(Mermaid)와 사자(Lion)의 합성어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 몸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는 인생샷 찍는 포인트라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많아요. 저희도 싱가포르 따가운 햇살을 피해 오전 10시쯤 갔는데, 한낮처럼 햇살이 엄청 따가웠어요. 이럴때 필요한건 자외선 차단제, 물, 모자에요. 썬글도 있음 햇빛 가리는데 좋겠죠. 멀라이언이 물을 뿜고 있어서 착시 이용한 사진 찍기에 아주 제격이에요. 멀라이언은 싱가포르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제안으로 1972년에 동상으로 만들어지고 싱가포르의 마스코트로 지정되었답니다. 잘 세운 동상 하나가 본..

채움/해외여행 2018.03.26

2017 싱가포르 여행 2일차

줄서기 지옥을 알려준 유니버셜 스튜디오 둘째날 아침, 느긋하게 호텔 조식을 먹는 기분은 정말 여유롭고 즐겁습니다. 저에게 있어 그 기분은 여행을 계속하게 해주는 핵심 요소중 하나인 것 같아요. 각 호텔의 조식 특징도 파악하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객들도 탐색하고 운 좋으면 옆 테이블에 낯선 이방인과 가벼운 얘기도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파크로열 온 피커링 호텔의 조식타임은 별점 5점 부여합니다. 철저히 주관적 점수!! ㅎㅎ 한국 직원분 계셔서 이얘기 저얘기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눈인사도 나누고, 음식도 괜찮았어요. 직접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주는 코너가 있는데, 저는 당근 주스가 넘넘 맛있었어요. 5일 조식 먹는 내내 아침마다 당근 주스를 3~4잔 마신 것 같아..

채움/해외여행 2018.03.22

2017 싱가포르 여행 1일차

7월 한여름에 찾은 싱가포르 폰카지만 괜찮아 싱가포르 야경.jpg 2017년 7월 2일 부터 7월 7일까지 딸과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여행 책 2권을 읽고 또 읽고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며 셀프 준비한 스케줄로 단둘이 여행을 시작했어요. 방학은 여행 성수기라 피할려고 5월쯤 계획했는데, 다른 스케줄이 겹쳐서 부득이 7월 무더위 + 장마철에 가게되었네요. 다들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싱가포르. 같은 아시아이지만 비행시간이 꽤 되더라구요. 6시간쯤 갔던 듯 싶네요. 한밤중에 출발하는 비행 스케줄에 장마기간 폭우(feat. 천둥, 번개)와 겹쳐서 비행기 안뜨는 줄 알았어요. 실제로 1시간쯤 늦게 출발했거든요. 아침 일찍 창이 공항 도착해서 책에서 본대로 유심 칩 사는 곳이랑 교통 카드 사는..

채움/해외여행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