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규형 4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제가 몇 달 전에 의 저자이신 이재덕 강사님의 초대로 단체 톡방에 들어가게 됐어요. 작년에 송도 나비에서 이재덕 강사님의 강의에 완전 매료되어 의 후기를 열심히 썼는데요. 그걸 잊지 않고 계시더라고요. 정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단체 톡방에는 여러 작가님들도 회원으로 있었어요. 그중 한 분이 전대진 작가님인데요. 저는 사실 전대진 작가님이 누군지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새 책을 내셨다는데, 이전 책도 본 적이 없어서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후기를 올리는 사람마다 전대진 작가님이 그분의 이름으로 ‘이름시’를 지어주시더라고요. ‘이름시’ 처음 들어보는 거지만 뭔가 좋아 보였어요. 저는 차마 책 후기를 단체 톡방에 올릴 용기가 없어 그저 그분들 부러워만 했죠. 그러고 한 달쯤 지났을까요?..

배움/책 2020.05.14

그래도Anyway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서평단 신청을 해서 받은 책이라 그런지 곁에 두고 오래가는 친구로 사귀어야겠다 싶어요. 세상은 미쳐가고 있다. 우리는 때가 묻을 대로 묻어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다. 만물의 자연적 질서는 쇠퇴하고, 인구는 지구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사용한 자원을 보충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하려 하기 보다는 마치 자원이 무한정 존재하기라도 한 것처럼 행동한다. (16쪽) ‘그래서... 이 지구는 망한다.’ 로 문장이 끝맺음을 한다면 얼마나 암울할까요? 다행히도 저는 그리고 우리는 이 문장을 다르게 마무리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를 ‘그래도’로 바꾸는 것이지요. ‘그래도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다.’ 세상이 미쳐가고 있어..

배움/책 2020.02.18

대한민국 독서혁명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이 제가 나가는 독서모임에 대한 것이어서 오늘은 저의 독서 얘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나가된 독서 모임이 전국 최대 독서 모임이더라구요. 운이 참 좋다 생각해요. 예전에 책만 읽지 말고 독서 모임에 좀 나가보라는 말을 남편이 종종 했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그런 모임에 나갈 만큼의 깜냥이 안된다 생각했어요. 책을 읽기는 하지만 그걸 가지고 얘기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요. 한번은 아는 분이 저희 집에 왔다가 집에 책이 너무 많다며 책 좋아하면 독서 모임에 한번 나와 보라고 토요일 7시에 하는 모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또 자신이 없어서 알겠다고만 하고 말았죠. 3 년 전 이사를 오고 아파트 온라인 카페에 독서 모임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배움/책 2019.03.21

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

삶이 계속되는 한 성장도 계속된다. 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강규형/다산라이프 독서 천재 홍대리 아시죠? 그 책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홍대리가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일에서도 성과를 냈던 일을 기억하실거에요. 저는 저자를 보지 않고 홍대리가 꾸준히 독서를 해서 팀장으로 승진했구나 싶었어요. 홍대리 책은 독서를 시작하는데 동기부여로서 참 좋았다 생각했고 그 이후에 독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궁금했었어요. 그런데, 홍팀장 책은 저자도 다르고, 홍대리의 승진버전도 아니였어요. 그래서 실망했냐면, 그건 아니에요. 새로운 저자도 알게되고, 독서를 실제 적용하는 방법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여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강규형 작가님은 독서를 통해서 자기경영에 성공하신 분 같아요. 그리고 '독서포럼 나..

배움/책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