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하작가 4

<모집> 김리하 작가님 저자특강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떤 날이 있다>

지난 주에 김리하 작가님의 첫 에세이 소개를 했었어요. 벌써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나를 좋아하는 어떤 날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셨다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 글을 쓰신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기 마련이죠. 소곤소곤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에 랜선을 타고 급속도로 퍼지는 소문까지 더해져서 김리하 작가님의 특강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인기 많을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강의료 걱정이나 자리다툼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료이기에 시간만 맞춰 입장하시면 방구석 1열에서 생생하게 작가님을 만나실 수 있어요.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날은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지 작가님께 비법 전수 받고 싶으신 분, 블로그 글 어떻게 하면 매일 꾸준히 그것도 양질의 글을 쓸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 자..

배움/강의 2021.03.04

모모를 찾습니다

제가 요즘 읽는 책들에 청소년 소설이 드문드문 들어있어요. 아이가 청소년 시기라서 청소년 소설을 읽는다해도 딱히 부정할 이유는 없지만 제가 청소년 소설을 읽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작년 4월로 기억하는데요. 블로그로 인연이 되어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된 김리하 작가님을 알게 되고부터 청소년 소설에 남다른 시선을 주게 되었죠. 김리하 작가님이 동화작가인 줄도 모르고 첫만남에 요즘 주로 읽으시는 책이 어떤 거냐고 겁 없이 물어봤었습니다. 자기계발서? 소설? 역사서? 등등 머릿속에 여러 답이 뱅뱅 돌고 있는데, 김리하 작가님은 성장 소설을 주로 읽는다는 말씀을 하셨죠. 그렇게 인연을 맺게 된 김리하 작가님 덕분에 동화작가님을 여러분 알게 되고요(물론 이름과 작품으로만요) 청소년 소설에도 관심이 가더라..

배움/책 2020.08.06

룬샷의 대가를 닮아가다

지난주에 꿈블리(꿈트리 블로그 이웃) 중에 한 분이신 리하작가님께서 룬샷 챌린지에 관한 글을 포스팅하셨어요. ‘룬샷’ 처음 들어보는 용어였는데요. 룬샷이란 미친 아이디어를 춤추게 하는 설계의 힘이라고 한다는군요.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룬샷 챌린지의 다음 순서로 저를 지목하셔서 블로그를 한 번 더 읽어보게 됐지요. 나의 삶에 영향을 준 책들, 그중에서도 실행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했던 책을 소개하는 것이 그 요지인 것 같아요. ‘그럼 나는 어떤 책을 하지?’ 그러다 토요일 신문에 룬샷 책 소개 기사가 난 것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인가 하고요. 무의식에서 룬샷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나 봐요. 신문 기사의 내용을 잠시 빌어 보겠습니다. 룬샷(Loonshot)은 제안..

배움/책 2020.04.28

마스크는 사랑을 싣고

오늘은 제가 마스크 재벌 된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요즘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마스크가 엄청 귀한신 몸이 되었죠. 그러면서 온라인에서는 재미난 패러디 사진들이 등장했습니다. 요즘 재벌지갑이 올라왔고요. 심지어는 마스크로 남자보는 기준이 바뀐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사진을 보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는 마스크를 1월에 사고 아직 한차례도 사보지 못했는데요. 1인당 5매씩 구매 가능할 때는 집순이인 저보다 더 필요한 곳에 쓰이라는 뜻에서 마스크 구매 줄서기를 아예 하지 않았어요. 마스크 5부제 되면 그때 사야지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마스크 5부제가 되고, 아이 학교 개학도 가까워져서 슬슬 마스크 구매를 해볼까 하고 약국엘 갔는데요. 어찌나 빨리 동이 나는지, 저에게 돌아오는 마스크는 눈 ..

나눔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