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유난히좋아지는어떤날이있다 2

<모집> 김리하 작가님 저자특강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떤 날이 있다>

지난 주에 김리하 작가님의 첫 에세이 소개를 했었어요. 벌써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나를 좋아하는 어떤 날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셨다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 글을 쓰신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기 마련이죠. 소곤소곤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에 랜선을 타고 급속도로 퍼지는 소문까지 더해져서 김리하 작가님의 특강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인기 많을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강의료 걱정이나 자리다툼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료이기에 시간만 맞춰 입장하시면 방구석 1열에서 생생하게 작가님을 만나실 수 있어요.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날은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지 작가님께 비법 전수 받고 싶으신 분, 블로그 글 어떻게 하면 매일 꾸준히 그것도 양질의 글을 쓸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 자..

배움/강의 2021.03.04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떤 날이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1년쯤 되었을까 어떤 분이 비밀댓글로 독서 모임을 물어봐 주셨다. 친절한 블로거 빙의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리고 독서 모임에 한 번 나올 것을 권유도 드렸었다. 독서 모임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기에 또 그 정보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기에 그런 분 중의 한 분이라 생각하고 넘겼었다. 그런데 이틀 뒤 독서 모임에서 신입회원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그분을 만났다. 소개 멘트에서 내 얘기가 언급되어서 난 얼른 댓글 속의 닉네임과 그분을 매칭해 보았다. 닉네임 나겸맘. ‘나겸이의 엄마시구나. 나겸이도 독서 모임에 관심 있는 것 같았는데, 같이 오지 않았나?’ 나름 짬밥으로 머리를 마구마구 굴렸다. 독서 모임 끝나고 잠깐 티타임을 가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그동안 독서를 쭉 해오셨다고 해..

배움/책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