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이 신문을 두 종류 받아 보고 있는데요. 바쁠 때는 하루 종일 신문 볼 새도 없이 지나가서 새로움으로 가득차야 할 뉴스가 지나간 소식이 될 때가 많습니다. 경제 독립을 이루고자 하면 새로운 소식에도 귀 기울여야 하고 사회의 관심사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흐름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엔 종이 신문을 오려서 바인더에 꼽아두는 것으로 스크랩을 했었어요. 그랬더니 쌓여가는 종이 때문에 부담도 함께 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샌가 신문을 오리고 붙이는 일은 흐지부지 됐습니다. 그냥 눈으로 읽고만 지나가곤 했지요.올해 비주얼씽킹을 배우고 나서 신문 기사를 매일 비주얼씽킹으로 남겨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그려보니 저의 초짜 그림 실력으로는 반나절이 소요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