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책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라는 제목의 책을 알게 됐어요. 제목만으로 흥미가 느껴져서 꼭 읽어봐야겠다 하며 찜 리스트에 저장해두었어요. 며칠 전 동네 도서관에서 찾아봤더니 는 없어서 상호대차 신청해두고, 차선책으로 를 가져왔습니다. 동물들의 멸종과 그 이유를 기록해 놓은 책인데요. 책 표지에서도 알려주듯이 멸종 동물 도감을 보는 재미 생각보다 좋아요. 과학을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면 지루해하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자연을 이런 책으로 배운다면 외우지 말래도 외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를 보고서 물론 멸종되기는 했지만 지구상에 많은 생물이 살다 갔음을 알게됐어요. 그들의 발자취가 있었기에 우리가 출현할 수 있었을 테죠. 크게 보면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