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539

신경끄기의 기술

나와 너는 다르다. 고로 우리는 모두 타인이다. 신경끄기의 기술/마크 맨슨/갤리온 이 책은 서점의 여러 책들 중에 주황색과 검정색의 강렬한 대비로 저의 시선을 붙잡는 책이였어요. 제목도 일단 관심이 가더라구요. 자기계발서는 적잖이 읽은 탓도 있지만 일단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정말 맘에 들어서 또 읽고 싶은 책은 사게되거든요. 이 책은 빌려 읽고 그냥 반납하려다 그렇게 되면 남는 것 없이, '아~! 언젠가 읽었었지?' 할까봐 후기를 남깁니다.^^ 작가는 처음 부터 성공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학창시절 문제아였는데, 신경끄기를 통해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작가의 삶을 통해 일어난 일들, 변화된 과정을 통해..

배움/책 2018.05.01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진짜 어른이 되고 싶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마음의숲 얼마전 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에 이어 또 추천을 해주네요. 안그래도 읽어야 할 책, 읽고 싶은 책이 넘쳐 나는데, 딸아이까지 보태네요. ㅎㅎ 딸이 저에게 이책을 건네면서 한 말은 청소년 스퇄은 아님-.- 엄마한테 맞을거야. 그러더라구요. 책 표지에 누운 작가(라고 저는 믿고 싶어요.^^)의 모습이 참 편안해 보이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맘이 편안해지네요. 입은 옷도 맘에 들고>.

배움/책 2018.04.27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켈리 최/다산3.0 김승호 회장의 책에서 이분이 소개되어 어떤 분일까 궁금했는데, 책이 나왔네요.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성공 노하우와 시련이 있어서 책을 낼만한 스토리가 풍부한 것 같아요. 이분 역시도 책 표지에 실린 사진은 더없이 차도녀 같은 모습인데, 실제로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공부를 하고 싶어서 시골에서 서울로 다시 일본으로 프랑스로 유학을 가셨더라구요. 언어를 모르는 것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 용기와 결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저자는 자신에게 배짱을 심어준 건 가난이었다고 하는데, 책을 보고 느낀건 본인이 어머니의 자부심이라는 생각이 가슴 밑바닥에 든든히 뿌리내리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배움/책 2018.04.26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단번에 좋아지지 않는다. 오늘 하루 차곡차곡 쌓기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마스다 무네아키/위즈덤하우스 블로그를 시작하고 보니, 다른 분들은 블로그 글을 어떻게 쓸까? 궁금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여러 블로그를 방문하지는 않아요. 혹시나 좋아보이는 것은 차용하고 싶어지고, 그러면 의도치않게 카피하는 것이 될까해서요. 그냥 저만의 글을 쓰고 싶어 가급적 몇분의 블로그만 보고 있는데, 그중 한분이 김민식 피디님입니다. 그 분이 블로그에서 이 책을 소개하셔서 알게되었어요. 블로그는 많이 보지 않아도 블로그를 엮은 책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 . 주저없이 주문을 누르게 되었죠. ㅎㅎ 2007년 2월에 CCC (문화 편의점 - Culture Convenience Club) 그룹 사원을 대상으로 블로그를 시작..

배움/책 2018.04.13

연애의 행방

인생은 타이밍 연애의 행방/히가시노 게이고/소미미디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애 소설이자 설산 시리즈의 하나인 은 중학생 딸로 부터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어요. 중학생이 된 딸이 읽어보고 정말 재밌다며 꼭 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컸다고 연애 소설도 엄마에게 추천해주고. . . 언제 이만큼 컸나 싶으면서도 연애 소설을 벌써 읽어도 될까? 요런 생각도 꼬리를 무네요. 아무튼 읽어보라니 읽어봐야죠. ㅎㅎ 히가시노 게이고는 으로 알게된 작가에요. 한번 잡자마자 훅 빨려들어가서 끝까지 단숨에 읽었던 책이에요. 그래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에 급 관심이 생겨서 검색들어갔죠.^^ 추리소설을 많이 썼더라구요. , , 등을 보고 참 추리소설을 깔끔하게 쓴다는 생각을 했어요. 살인사건을 다룬 책이나 영화는 거의 보지 ..

배움/책 2018.04.12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 팀 페리스/다른 상상 "노마드" 요즘 많이 들어보는 말인데, 무슨 뜻인지 몰라 찾아봤더니, '유목민' 이라는 뜻의 라틴어라고 하네요. 디지털 노마드 시대. . . 디지털 유목민 시대인데, 예전의 유목민과 지금의 디지털 노마드는 무엇이 다를까 생각을 해보니 능동이냐 수동이냐 그 차이인듯 싶어요. 예전의 유목민은 소와 양들이 목초지의 풀을 다뜯어 먹으면 그곳에 터를 잡고 살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했다면 지금의 디지털 노마드는 개인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디지털 노마드" 인터넷 검색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과 주거에 있어 유목민(nomad)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방식..

배움/책 2018.04.05

GLOBAL TEACHER PRIZE

교육의 본질은 소통 3월 20일자 매일경제 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3번을 놀랐어요. 첫번째, '세계교사상' 이라는 것이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고, 두번째는 그 상금이 무려 11억이나 된다는 것에 또한번 놀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선생님의 노력이 또한번 저를 놀라게 했어요. 그래서 세계교사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구글로 검색해보니 이런 이미지가 보여요. 홈페이지에서 여러 내용을 읽어봤습니다. VARKEY 재단에서 후원하고, 이 재단 회장의 부모님이 선생님이셔서 교육과 교육자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2015년 창립상을 수여하고, 2016년, 2017년, 그리고 올해까지 이어졌네요. 더 상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된 주소 클릭하시면 보실 수..

배움/교육 2018.03.28

매일 아침 써봤니?

작년 1월에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로 알게된, 작가 김민식 PD의 새책이 올해 1월에 또 나왔어요. 해마다 책 한권씩 내는게 꿈이라고 하시더니 현실이 되어가네요.^^ 축하합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를 작년 1월에 접하고 실제로 영어책 한권을 외웠어요. 그냥 주구장창 1~100과까지 계속 외웠어요. 한권 외운 스토리는 조만간 포스팅으로 만나볼께요.^^ 작가님의 글이 마치 앞에서 조곤조곤 얘기하고 들어주는 것 같아 실제로 만나보고 싶어서 정모에도 3번 참석하고, 또 2월에는 저자 특강에도 다녀왔어요. 그 글은 아래 링크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2018/03/15 - [책/강연회] - 김민식 PD 저자 특강 후기 김민식 PD님의 블로그를 거의 매일 방문하다 보니 새책 나온다는 정보를 발빠르게 ..

배움/책 2018.03.21

김민식 PD 저자 특강 후기

PD를 꿈꿨던 엄마와 작가를 꿈꾸는 딸이 만나고 싶었던 사람 김민식 PD겸 작가 [매일 아침 써봤니?] 출판기념 저자 특강 후기 2월 9일은 딸의 초등학교 졸업식이라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어요. 뭐 사줄까? 필요한 건 없어? 꽃다발은 어떤걸로 하지? 이 모든 질문에 딸은 "그냥 와!" 참 시크하고 쿨한 대답입니다. 애교 넘치고 허그 중독, 뽀뽀 중독인 아이가 물건에는 그닥 욕심이 없어요. 예외가 있긴 있어요. 본인이 갖고 싶어하는 것(먹는 것)은 또 엄청 들이대긴 해요. ㅎㅎ 그래서 때마침 김민식 PD님 새책 나와서 특강 한다는데, 거기 가야겠다 싶어 딸에게 미끼 투척합니다. 너 작가가 꿈이잖아. 현직 작가를 만나보는 기회가 흔치않아. 그리고 졸업선물로 강연회를 가는 사람은 대한민국 초등생중 네가..

배움/강의 201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