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나비 모임에서 [물, 치료의 핵심이다] 독서 토론을 하고 현미물의 좋은 점을 알게되었어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겠다 싶어 도전했습니다. 재료는 현미만 있으면 모든게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저는 생협회원이라 자연드림 유기농 현미 2kg을 준비했어요. 현미를 물에 몇번 헹구고 물 받아서 약간 불렸어요.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리라는 글을 보고 불리긴 했는데, 불리기 전과 후가 눈으로 봐서는 잘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불린 현미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기름 두르지 않은 넓은 프라이팬 준비하시고 그 위에 현미를 붓고 센불 켜주세요. 그러면 물방울이 송글송글 프라이팬 바닥에 맺혔다 사라지는 소리가 나요. 치지직~~치지직~~ 그 소리가 나지 않을 때까지 왔다갔다 저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