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에 걸쳐 금리와 환율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용어를 익히고 정리하면서 이제는 신문 기사를 봐도 쫄지않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요. 금리에 여러 이름이 붙은 또 다른 금리들이 있더라고요. 짚고 넘어가는 김에 금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기준금리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금리로,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시중은행 금리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것과 달리,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은행.금융회사 등과 거래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로 매달 둘째 목요일 아침에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경제상식사전 184쪽)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체육 시간에 그런 거 많이 했잖아요. 기준을 중심으로 헤쳐 모이는거요. 그거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것 같아요. 선생님이 어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