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은 꿈트리 블로그 개설한지 2년 되는 날이었어요. 1주년때는 365일 포기하지 않고 글을 썼다는 것에 기뻐서 마냥 좋기만 했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축하받고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었죠. 올해 2주년은 좀 다르게 보내고 싶어서 작년부터 계획한 프로젝트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프로젝트는 제 건강이 나빠짐과 코로나 사태로인해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도 물러가고 건강이 더 많이 좋아지면 그때, 실행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해볼까 합니다. 플랜 A가 막혔다면 플랜 B가 당연히 준비가... 안 되어있었죠. 몇 주를 곰곰이 생각하다 떠오른건 '꿈블리' 요 이름 하나였습니다. 꿈트리 블로그 이웃의 첫 글자만 따서 모은 '꿈블리'. 제가 생각해도 이름 한 번 기가막히다 감탄하면서 3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