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대하는 자세 저의 딸은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곧잘 그리기에 관찰력이 뛰어나다 칭찬을 해주곤 했었어요. 사물이나 풍경을 볼 때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 부분도 잘 캐치해서 그리더라구요. 클 때 누구나 폭풍 그림 그릴 때가 있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지나갔는데요. 초등생이 되어서도 중학생이 된 지금도 그림 그리는 걸 쉬지 않네요. 점점 그림 실력도 진화해가고요. 요즘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게 대세가 되었죠. 웹툰이 많은 사랑을 받기에 그렇고 또 캐릭터 디자인이든 의상 디자인이든 컴퓨터로 하는 추세더라구요. 거기에 발맞춰 딸도 컴퓨터로 그림을 그렸어요. 딱히 어떤 장비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마우스로요. 먼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로 보냅니다.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