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결 같은 고운 심성 예쁜 보자기 찾아 삼만리 해서 찾은 사진이에요. 사진 출처는 "Le vien" 입니다. 설 명절이 다가와서 부모님들께 선물을 보내려고 과일을 준비했어요. 박스째 보내자니 왠지 성의가 없어보여 보자기 포장을 했습니다. 요즘 선물 과대 포장이 환경 오염이 된다는 뉴스가 있어서 고심하다가 그래도 부모님들은 보자기 같은 경우엔 재활용을 잘 하시는 것 같아서 보자기 포장을 했지요. 과일 박스가 크고 보자기도 크다 보니 박스 포장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힘쎈 사람이 단단하게 잡아당겨야 풀어지지 않고 여며질 것 같은데,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인 것 같아서 딸과 2인 1조로 어찌어찌 해결했네요. 보자기 포장의 백미는 포장 후에 매듭이 예쁘게 여며진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각형의 보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