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달에 비주얼씽킹을 배웠었어요. 블로그 리뷰로도 남겼더랬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고 행복한데요. 그런데 저는 늘 배움에서 멈추는 사람이었어요. 뭐 물론 지금도 많이 바뀐 건 아니지만요. 영어책 한 권을 외우고는 더이상 진척이 없어 최근에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했고요. 자수를 배우고는 그걸 활용하고 싶어서 틈틈이 수를 놓아 지인들께 선물하고 있습니다. 비주얼씽킹은 배워보니 책 한 권을 그림과 글로 정리하기 좋고, 강의나 공부했던 걸 요약하기도 아주 좋은 기술 같았어요. 제가 비주얼씽킹을 배우려 마음을 냈을 땐 책 한 권을 정리하고 싶은 욕구가 컸거든요. 책 읽고 좋은 내용 다 기억하고 싶은데, 돌아서면 까먹으니 오래 기억하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하고 고심하던 차에 비주얼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