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편 술 이 (述 而) 7-2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걸어간다면, 그 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 그들에게서 좋은 점은 가리어 본받고, 그들의 좋지 않은 점으로는 나 자신을 바로잡는 것이다."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 세 사람 중 한 명은 나이고 한 명은 선한 사람. 또 다른 한 명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고 가정하면, 선한 사람은 내가 본받고 배워야 하는 사람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내가 그 사람을 보고 나의 행동을 돌이켜 봐야 한다. 나를 본받게 하는데서 혹은 나를 반성하게 하는 데서 선한 사람, 불선한 사람 가릴 것 없이 모두 나를 가르친다. 세상 사람 모두가 나의 스승이니, 사람을 대할 땐 존중과 배려로 대하고 겉모습 보고 사람을 가르지 말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