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뉴스가 며칠 잠잠하다가 어제 다시 한꺼번에 많은 확진자가 나왔죠. 지역내 전파가 걱정되는 상황인데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바깥 외출을 마음 편히 하지 못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 시설은 출입이 조심스럽습니다. 저도 딸과 함께 집에서 책보며 뒹굴, 집밥 해 먹으며 뒹굴거리고 있는데요. 축하하고픈 일이 생겨서 정말 오랜만에 외식을 한번 했어요. 외식한 김에 오늘 맛집 포스팅 해봅니다. 지난주에 아이가 방학식 하며 상장을 받아왔어요. 물개박수와 고래함성으로 리액션을 하긴 했지만 그간 이런저런 상을 받아와서 갈수록 리액션의 강도가 떨어지는 건 숨길 수가 없네요. 아이도 엄마의 그런 마음을 알았는지 교내 상장을 먼저 내밀고는 하나 더 있으니 자리 잡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더군요. 내심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