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똥차게 적당한 행복 열두 발자국/정재승/어크로스 평소 집에서 티비를 보지는 않지만 헬스가서 런닝 머신 뛸때는 티비를 꼭 켜놓고 운동을 해요. 티비 채널이 그렇게 다양할 수가 없어 어떤 채널을 고르나 싶다가 주로 케이블 채널에 고정됩니다. 알쓸신잡이라던지, 어쩌다 어른, 그리고 요즘은 선을 넘는 녀석들까지 저의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어요. 물론 한 회차를 끝까지 다 본적이 없어요. 그럴려면 런닝 머신 전세내야 해서. . . 프로그램 중도에 다 하자를 했습니다.ㅎㅎ 집에는 정규 방송만 나오게 의도적으로 유선을 달지 않아서 그 재밌는 프로그램들의 결말은 어땠는지, 내가 모르는 연사가 나와서 신박한 얘기를 전해주지는 않았는지 궁금하기는 해요. 그 중에 알쓸신잡 프로그램에 정재승 교수가 나왔던 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