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덕 2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제가 몇 달 전에 의 저자이신 이재덕 강사님의 초대로 단체 톡방에 들어가게 됐어요. 작년에 송도 나비에서 이재덕 강사님의 강의에 완전 매료되어 의 후기를 열심히 썼는데요. 그걸 잊지 않고 계시더라고요. 정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단체 톡방에는 여러 작가님들도 회원으로 있었어요. 그중 한 분이 전대진 작가님인데요. 저는 사실 전대진 작가님이 누군지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새 책을 내셨다는데, 이전 책도 본 적이 없어서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후기를 올리는 사람마다 전대진 작가님이 그분의 이름으로 ‘이름시’를 지어주시더라고요. ‘이름시’ 처음 들어보는 거지만 뭔가 좋아 보였어요. 저는 차마 책 후기를 단체 톡방에 올릴 용기가 없어 그저 그분들 부러워만 했죠. 그러고 한 달쯤 지났을까요?..

배움/책 2020.05.14

어쩌다 도구

정성, 함성, 행성에 전 지성을 더합니다. 제가 강의를 들을 때면 거의 책을 먼저 읽고 듣는데요. 지난 3월달에 있었던 저자특강 때는 미처 책을 읽지 못하고 갔었어요. 매주 토요일 있는 독서모임, 송도나비에 의 저자 이재덕 작가님이 특강을 오셨어요. ‘어쩌다 어른’을 카피한 듯한 느낌의 제목이어서 책 선택에 약간 반신반의 했는데요. 강의를 듣고선 ‘와! 이 분 진짜다. 책의 내용을 온 몸으로 삶으로 보여주시는 분이구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책은 평범한 사람을 비범한 사람으로 바꾼 네 가지 도구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나는 왜 안 되는 거야? 날 때부터 금수저와 같겠어? 하는 불평불만 하지 않으세요? 저자는 더 이상 툴툴대지 말고 툴(도구)과 함께 성장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라고 강조를 합니다. p..

배움/책 201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