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우리는 죽음을 무릅쓰고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그 도전에 대한 용기가 어디서 나왔을까요?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도전과 용기는 본능적으로 장착되나 봅니다. 자라면서 그것들은 무의식속으로 점점 들어가고 현실에서는 잊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럴 때 여행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만들고 잠들어있는 용기를 꺼내쓰는 촉매제가 되는 것 같아요. 여행에서 돌아오면 분명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아 그 변화가 무언지 꼭 집어 말할수는 없죠. 그 변화는 바로 도전과 용기가 한뼘 더 자란겁니다. 그것은 쓰면 쓸수록 자라는 신비한 거에요.^^ 도전과 용기를 꺼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려고 하는 자들에게 세상은 자신의 모는 것을 보여줍니다. 황홀감과 경외감이 뒤섞인 감탄만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