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

여행은 도전과 용기를 자라게 합니다.

태초에 우리는 죽음을 무릅쓰고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그 도전에 대한 용기가 어디서 나왔을까요?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도전과 용기는 본능적으로 장착되나 봅니다. 자라면서 그것들은 무의식속으로 점점 들어가고 현실에서는 잊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럴 때 여행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만들고 잠들어있는 용기를 꺼내쓰는 촉매제가 되는 것 같아요. 여행에서 돌아오면 분명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아 그 변화가 무언지 꼭 집어 말할수는 없죠. 그 변화는 바로 도전과 용기가 한뼘 더 자란겁니다. 그것은 쓰면 쓸수록 자라는 신비한 거에요.^^ 도전과 용기를 꺼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려고 하는 자들에게 세상은 자신의 모는 것을 보여줍니다. 황홀감과 경외감이 뒤섞인 감탄만 자아..

채움/해외여행 2018.07.17

여행 중입니다.~~^^

매번 익숙해질만 하면 떠나야 하는 것이 아쉽지만... 그렇기에 여행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박웅현님은 [여덟단어]에서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하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님을 실감합니다. 많은 것이 새로움으로 다가오는데 어찌 일상처럼 느긋할 수가 있을까요. 고수들의 깨달음을 따라갈려면 한참 멀었습니다.ㅠㅠ 다만 끝없이 펼쳐진 자연이 시간이 흐르는지 멈춰있는지 모를 공간을 선물해주고 그 안에서 하루 해가 저무는 걸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채움/해외여행 201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