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2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의 메일은, 나의 내일은 나의 것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저는 중학생 시절에 편지를 참 많이 썼었어요. 친구들과도 매일 편지를 주고 받고, 군인 아저씨와 펜팔도 하고, 타지에 사는 사촌들과도 편지를 했었어요. 그때는 이메일, 카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전혀 없던 시절이었고, 또 전화도 유선전화만 있던 세상이었으니까요. 그래서 편지 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것 같아요. 저랑 매일 편지를 주고 받던 친구는 사춘기 소녀의 폭발하는 감수성을 편지에 다 녹여냈고, 또 군인 아저씨는 교육대학 학생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같은 학생들을 앞으로 잘 가르치고 싶다 그런 포부를 편지에 밝히기도 했죠. 그 시기에 늘상 집의 우체통 체크하는 것이 버릇이었어요. 새로운 편지가 들어있는 날에는 그..

배움/책 2018.06.27

연애의 행방

인생은 타이밍 연애의 행방/히가시노 게이고/소미미디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애 소설이자 설산 시리즈의 하나인 은 중학생 딸로 부터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어요. 중학생이 된 딸이 읽어보고 정말 재밌다며 꼭 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컸다고 연애 소설도 엄마에게 추천해주고. . . 언제 이만큼 컸나 싶으면서도 연애 소설을 벌써 읽어도 될까? 요런 생각도 꼬리를 무네요. 아무튼 읽어보라니 읽어봐야죠. ㅎㅎ 히가시노 게이고는 으로 알게된 작가에요. 한번 잡자마자 훅 빨려들어가서 끝까지 단숨에 읽었던 책이에요. 그래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에 급 관심이 생겨서 검색들어갔죠.^^ 추리소설을 많이 썼더라구요. , , 등을 보고 참 추리소설을 깔끔하게 쓴다는 생각을 했어요. 살인사건을 다룬 책이나 영화는 거의 보지 ..

배움/책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