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

2019 강릉 여행 - 2일차(2)

하슬라가 뭐에요? 네이버 검색 사진입니다. 강릉 여행 떠나기 전 여자 넷이서 여행지 투표를 했었어요. 그때 조카가 소개해준 곳이 하슬라 아트 월드였습니다. 전 따로 검색해보지 않고서 미술품이나 그림 볼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갔어요. 물론 미술품과 그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슬라 아트 월드를 돌아본 저의 후기는 하슬라의 진가는 야외에 있다는 것이에요. 실내 보다는 야외가 더없이 좋았던 하슬라 아트월드로 강릉 여행 2일차 두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테라로사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서 이후 일정이 조금 촉박해졌어요. 주문진 항까지 소화하기엔 버거울 듯하여 계획 수정 들어갑니다. 주문진 항은 내일로 돌리고 오늘은 점심먹고 하슬라 일정만 집중하기로 했어요. 강릉에 와서 소문난 맛집들을 찾아다니면서 먹..

채움/국내여행 2019.05.14

2019 강릉 여행 - 1일차(1)

여자넷 in 강릉 이유 없이도 만나면 친구, 이유 없으면 안 만나는 사이면 지인,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만나면 좋아하는 사람... 우리 넷은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만나는 사이입니다. 2월 어느날 큰시누이(남편의 누나일 경우, 남편의 동생이면 작은 시누이 - 출처 : 한국민족대백과)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조카와, 저, 그리고 딸이 초대된 단체 톡방이 만들어졌습니다. 5월 4,5,6 연휴에 여행을 같이 가자는 제안에 다들 이유불문 어디가 좋을지 정하느라 흥분 그 자체였지요. 어제 글에서도 언급을 했었지만 큰시누이와 조카는 제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에요. 배려의 아이콘이자,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고 또 이야기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거든요. 그때문에 이번 여행에서 제가 투머치 토커가 아니었나 모르겠어요. ..

채움/국내여행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