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뉴스 제가 좋아하는 언론인이 두 분 계신데요. 한분은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진행하시는 정관용 선생님, 그리고 한 분은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시는 김현정 앵커입니다. 두 분다 공교롭게도 CBS 방송국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더라구요. 전 딱히 종교를 갖지 않아서 기독교 방송이 종교적 색채를 띠는지 여부는 저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좋은 방송이라면 가리지 않고 들어볼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하다 여깁니다. 그러고보니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도 CBS 프로그램이네요. 제가 어릴 때는 KBS 9시 뉴스를 거의 대부분 시청했어요. 저의 부모님 따라 그렇게 된 건데요. 뉴스의 3요소인 정확, 신속, 공정 보도를 철저히 지킨다 생각하고 어릴 땐 맹신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