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꿀 정보를 좀 드릴까 해요. 어떤 꿀 정보? 하실 텐데요. 말 그대로 꿀에 대한 정보입니다. 그리고 꿀을 만드는 벌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각 가정에 한 병 정도는 있을 꿀, 어떤 때 꿀을 드시나요? 환절기 몸이 으슬으슬 춥다 느낄 때,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해소할 때도 꿀을 이용하죠. 꿀물은 확실히 설탕물 하고는 느낌에서도 맛에서도 차이가 나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꿀에 관심도 없었고, 꿀의 종류도 겨우 아까시(아카시아)꿀, 밤꿀, 잡화 꿀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며칠 전 신문에서 토종꿀에 대한 칼럼을 봤어요. 전 벌이면 다 같은 벌인 줄 알았는데요. 서양 벌과 토종벌이 우리나라에 같이 서식하고 있더라고요. 서양 벌은 19세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현재 국내 벌 개체 수 대부분을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