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 16~17년쯤 된 것 같네요. 책을 읽은지가요. 그때 회사 경영진이 교체되고, 조직 쇄신 차원에서 이 책을 읽고 모두 토론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어요. 일만으로도 벅차고 바쁜데, 언제 또 책 읽고 토론 하라는 거냐며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는데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시키면 해야죠. 책은 생각보다 엄청 얇아서 읽기에는 좋았습니다. 읽기에는 좋았는데, 뭔가를 뽑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느낌, 분량이 좀 많아야 이것저것 뽑아내서 발표를 할텐데. . . 그게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의 내용이나 오늘 소개해드릴 의 내용은 비슷한 것 같아요. 생쥐 두 마리와 꼬마 인간 두 명이 사라진 치즈를 찾아 떠나는 얘기인데요. 앞선 책에서는 변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