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 줄, 느낌 한 움큼 그것이 에세이 꽈배기의 맛/최민석/북스톤 딸이 다니는 중학교에는 토요일에 교과목 day 행사를 자주 합니다. 지난주에는 영어 교과목 day를 하는데, 딸이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에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이제껏 말하기 대회는 종종 나갔는데, 쓰기 대회는 처음이라 잘 쓰려나. . . 생각이 들던 차에 영어 에세이는 어떻게 쓰는 거냐며 딸이 물어와요. 글쎄. . . 음. . . 때마침 읽고 있던 책이 에세이라 자신있게 수필이라고 말해줬어요. 말해놓고 나니 뭔가 찜찜해서 인터넷 검색 들어갔습니다. 수필: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 이라고 똭 나와있네요. 영어 에세이는 자기 주장을 쓰고 주장에 대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