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하와이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 예쁜 글씨 써볼려고 쓰다 지우다 무한 반복후에 건진 알로하.jpg 오늘은 쿠알로아랜치, 돌파인애플 농장, 저녁에는 기념품 쇼핑하고 투어버스타고 일몰 보는 일정이에요. 마지막이라 아쉬워 많은 스케줄이 몰아져있어요. ㅎㅎ 아침 먹고 둘째날 렌트했던 알라모 렌트카로 갑니다. 한국에서 몇달전에 머스탱으로 2일간 예약해놔서 어쩔 수 없이 머스탱을 타야 하는건가. . . 하면서 갔어요. 여행 둘째날 머스탱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한지라 또 타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렌트카 사무실 마당에 익숙한 소나타가 주차되어 있었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저 차를 타고 싶다. 격하게 타고 싶다.' 난 저차를 오늘 꼭 타야 한다.' 고 온몸으로 열망을 표현해서 그런지 바꿀 수 있냐는 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