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어 웃는 시간이 훨씬 많은 사람과 보내기 이라고 하니까 왠지 이 책을 보고나면 나의 자존을 까먹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경고를 확실하게 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 사회에 무례한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어느 때부턴가 ‘갑질’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이 말이 많이 들린다는 건 그만큼 무례한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더 나아가서 건강한 사회가 아니라는 방증이겠지요. 예전에도 무례한 사람이 있었지만 그게 무례한 것인지도 모르고 그저 ‘기분 나쁘다’로만 여기고 대처하는 건 생각조차 못하고 넘어갔어요. 이의 제기를 하려다가도 다른 사람 다 괜찮은데 나만 너무 예민하게 구는가 싶어 입을 다물다 보니 무례한 사람은 점점 더 많아지고 그들은 더 용기를 얻습니다. p 22 무례한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