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되고 우리가 되어 그 이상이 되다 한때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가족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눈이 쏠리고 뭘 먹는지 어떤 옷을 입는지 매스컴에 나오는 것 이상으로 관심을 더 끌었던 것 같아요. 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우는 미국 대통령 가족의 얘기인데요. 8년 재임 후 백악관을 떠날 때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쏟을 정도로 아쉬워하는 대통령은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죠. 역사가 계속 되어도 절대 바뀌지 않을 단 하나의 사건적인 기록,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사실. 그들의 얘기가 궁금합니다. 비커밍은 미셸의 성장기이자 백악관 생활의 회고록입니다. 미셸이 있었기에 오바마 대통령이 있었고 또 오바마가 있었기에 미셸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될 정도로 그들은 한 팀이었어요. 서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