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고객이 자주 찾아오도록 10여일 전 쯤에 영화 인크레더블 2를 봤어요. 남편과 딸이 인크레더블 1을 재밌게 봐서 후속편 제작 소식을 들었을때 부터 기다리던 영화였습니다. 인크레더블 2는 전편과 다름없이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심지어 기어다니는 아기 조차도 강력한 능력을 가진 가족의 얘기로 그려졌어요. 엄마의 사회적 활약상을 볼 수 있었던 영화였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가정 내에서 아빠의 역할이 상황에 따라서 고정적이지 않고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사회에서 여성의 직업이 다양해지는 것 만큼 가정내에서 부부의 역할에 대한 대화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본 영화 보다는 영화 시작 전에 미니 드라마 처럼 짧게 보여 주는 단편 애니가 더 큰 울림이 있어 오늘은 그 얘기를 할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