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좋은 친구 마음아, 넌 누구니/박상미/한국경제신문 저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을 좋아해서 유튜브로 자주 봐요. 보면서 저 강연들을 현장에서도 한번 들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지난달에 기회가 생겼어요. 세바시 북콘서트였는데요. 박상미 작가의 북콘서트였죠. 세바시를 보고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분의 강의에 감동을 받았던 터라 내심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 세바시는 신청 절차만 거치면 누구든 참석할 수 있는 무료인 반면 세바시 북콘서트는 유료더라구요. 참가비에 작가의 책이 포함되어있어서요. 북콘서트 당일 몸 컨디션이 나빠 참가를 못해서 기대가 물거품이 되나 했는데, 다행히 택배로 책을 보내주셔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받은 책을 읽다 보니 다른 책과 비슷한 두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