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를 키우는 일 엄마의 말공부/이임숙/카시오페아 세상 모든 곳에 신이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드셨다는 말이 있어요.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면 엄마는 위대하고 강한분이다 싶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엄마는 모든 걸 다 해내는 만능이 되어야 될 것 같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엄마들은 해야할 것이 참 많아요. 엄마 학교 다녀야죠, 엄마 수업도 들어야죠. 또 감정코칭도 해야 하고, 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가 되어야 하고, 때로는 불량육아, 군대육아, 이제는 전투육아도 해야해요. 이 많은 것을 해내는 우리는 진정 신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제는 말공부도 해야해요. '여기서 더 해야 하는게 있나요?' 하고 묻고 싶은데, 엄마 되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랍니다하고 작가가 말하는 것 같아요. 어쩌면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