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논어 [월요일은 논어]를 시작한지 벌써 여섯 번째입니다. 어찌 보면 좀 재미없고 지루할 수 있는 고전인데, 한자 배우는 맛으로, 만화 읽는 재미로 쓰다보니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해 왔어요. 다행히 글 읽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감사하게 댓글까지 써 주시니 힘이나서 더 쉽게, 쏙쏙 이해되도록 핵심만 골라 골라서 정리를 할려고 노력합니다.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시원찮은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제 글솜씨 부족과 논어 이해 부족의 결과이니 누구를 탓할 것도 없고 더 정진하는 수 밖에요.ㅎㅎ 지난 주 7편에 이어 오늘은 제 8편 태백(泰伯) 시작합니다. 태백편은 증자왈로 시작하는 문구가 초반에 좀 나와요. 증자(曾子)는 공자의 제자 중에 한 사람으로 본명은 증삼입니다. 증삼은 효를 중요시 한 인물인데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