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논어 자연은 아무것도 그 누구도 배척하지 않아요. 논어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2500년 전의 사람들도 지금 우리와 비슷하구나 싶었어요. 권력에 욕심있는 사람들, 겉만 꾸미는 사람들, 재물을 쌓는 사람들 등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 생각은 지금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모두가 으레 그렇다고 여기는 편에 서지 않고 나는 달리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공자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것은 공자의 가르침이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이겠죠. 20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살아 숨쉬는 공자의 가르침을 제가 읽고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은 7편 술이(述而) 부터 시작합니다. 7편도 술이부작으로 시작해서 제목이 술이인데요. 공자가 자기 인생을 돌아보며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내용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