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로 몸도 마음도 잠시 쉼표 찍기 전 찜질 홀릭은 아니지만 1년에 두어 번 정도는 스파를 찾는 것 같아요. 그동안은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스파를 갔었는데요. 공간이 넓어 북적이지도 않고 찜질 끝나고 나오면 영화관이나 실내 스포츠 활동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씨메르를 알기 전에는 1시간여 걸리는 고양까지 가는 길, 괜찮다 생각했어요. 그러나 씨메르를 알고 나니 굳이 고양까지 가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 방학을 이용해 평일 아침을 공략하러 인천대교를 건넜습니다. 몇 달 앓아누웠더니 몸이 여기저기 결리고, 많은 약과 주사가 몸속에 들어왔으니 독소 배출이 시급할 것 같아서 스파가 그리웠어요. 파라다이스 시티는 투숙해 본 적 없지만 독서모임을 하러, 미술품 구경하러 가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