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서재 2

시민서재 - 박웅현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동받는 것이다 저에게 인문학 스승이 있다면 이지성 작가와 박웅현 작가가 아닐까 싶어요. 이지성 작가의 덕분에 인문학에 눈을 뜨고 박웅현 작가의 와 로 인문학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지요. 그 이후에도 인문학의 많은 스승을 만났지만 처음은 강렬하기에 잊을 수가 없네요. 2018년은 저의 버킷리스트에 담아둔 꿈 리스트들을 한줄씩 지워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만나고 싶은 저자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가능했습니다. 그분들은 저를 꿈에서라도 본 적 없어 멋쩍어 하며 사인하고 같이 사진 찍어 주시지만 전 얼마나 떨리는 마음으로 꿈을 이룬 날을 기록하는지 몰라요. 암튼 이번에도 꿈리스트 한 줄 또 클리어했습니다. 용인 시민서재를 통해서 박웅현 작가를 만났습니다. 시민서재는 총 4회에 걸쳐서 진..

배움/강의 2018.12.06

시민서재 - 최진기

공유 경제는 도서관에서 싹튼다 이번주는 아예 강의 후기만 올리게 되네요. 듣고 싶은 강의들과 만나고 싶은 강사들을 보게 되어서 즐거운 한 주를 보내고 있어요. 얼마전 용인시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시민서재라는 인문학 특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정재승 작가와 김영하 작가의 강의는 끝난 뒤라 많이 아쉽긴 했지만 아직 최진기 작가와 박웅현님이 남아 있어서 얼마나 당행인지 몰라요.이런 강의를 발견한 제가 대견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책으로 동영상 강의로 봐왔던 작가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했어요. 의외로 주위에 조금만 관심 기울이면 이런 강의들이 많더라구요. 관공서에서 도서관에서 대학교에서 그리고 문화센터에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좋은 강의를 많이 기획하는 것 같아요. 때로는..

배움/강의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