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일으켜 세우는 삶의 지침서 여덟 단어/박웅현/북하우스 좋은 음악은 세월이 흘러 들어도 유치하다거나 시대에 맞지 않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저에겐 좋은 음악과 같은 책이 있어요. 바로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입니다. 이 책을 만난지는 5년이 쬐끔 지났는데, 여전히 살아 움직여서 저를 독려합니다. 여러번 봐도 책 표지는 바랠지언정 안에 내용들은 모두 주옥같이 반짝반짝 빛나요. 마음이 흔들릴 때, 머리가 번잡할 때, 새로운 뭔가를 시작할 때 한번씩 다시 보면 혼란이 가라앉고, 정리가 되고 본질을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책은 곁에 두고 때때로 봐야 한다고 여러 책에서 말하는가봐요. 여덟 단어도 논어와 마찬가지로 저의 스테디 셀러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2012년 저자가 2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