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너의 손을 놓지 않을께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고든 뉴펠드,가보 마테/북라인 품안의 자식이라는 말이 있죠. 어릴 때는 엄마의 품을 절대 떠날 것 같지 않던 아이들이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고 부모 보다 친구들과 더 많이 대화하는 모습 익숙하시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은 품안의 자식이라더니. . . 하는 말을 떠올리며 씁쓸하지만 아이 키우는 과정에서 당연히 찾아오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왜 당연할걸까 하고 한번도 의문을 던져보지 않았어요. 저도 주위에서 흔히 보는 일들이라 저 나이가 되면 다 그런건가봐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의 이런 생각에 경종을 울려주는 책을 만났어요. 바로 인데요. 이 책의 작가는 적어도 스무살 까지는 부모와의 애착을 형성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