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쓰다보면 사랑하게 됩니다 패션계가 유행을 타는 것 못지않게 출판계도 유행을 많이 타는 듯합니다. 서점에 베스트셀러 코너나 눈에 잘 띄는 진열대를 보면 그때그때 유행하는 책을 알 수 있어요. 한때는 재테크 책이 유행하다 컬러링북이 휩쓸고 가고 그러다 여행 에세이가 주름잡기도 하구요. 프랑스 육아가 날개 돋친 듯 팔릴 때도 있었고, 자존감이 대세가 되다가 요즘은 글쓰기로 옮겨진 듯합니다. 서점에서 글쓰기 책이 유독 눈에 많이 보여요. 이미 [강원국의 글쓰기]라든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등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했고,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이나 [매일아침 써봤니?]도 글쓰기 바람을 타고 많은 분들이 보는 것 같아요. 왜 지금 이토록 글쓰기가 유행일까? 이렇게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