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시작 격몽요결/이이/을유문화사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이 끝나고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 학과에 혹은 성적에 맞춰 진학을 하게 되겠죠. 저의 조카 중 한명도 올해 수능 시험을 봤어요. 올 한해 동안 가족 모임에서 얼굴을 볼 수 없어 위로랄까 격려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요즘은 수험생있는 집에는 어디에 원서를 내는지 합격했는지 등의 질문을 안하는게 상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말하기 전에는 묻고 싶어도 꾹 참고 있습니다. 제 딸은 수학능력평가가 수학시험 보는 건줄 알아요. 그래서 영어수학능력평가는 영어로 수학시험 보는거냐며 영어 선생님께 물었다고 하더라구요. 보습학원이나 입시학원을 다닌 적이 없고, 저도 딱히 수능이 어떤 것이다 말해준 적 없어 그런지 수능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