之之之中知 行行行中成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 저는 책을 읽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말을 신경써서 하고, 예쁜 말 긍정적인 말을 쓰려고 애를 씁니다. 실제로 노력을 하니 원래 그런 사람처럼 되더라구요. 예전에 청춘때는 욕을 쓰지는 않았지만 감정에 솔직한 말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듣는 상대방은 생각하지 않고 저의 감정만 소중하게 생각했던 시기였죠. 할 말은 냉정하게 해야 상대도 어설픈 기대를 하지 않을 것이고 저의 기분도 솔직하게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그랬어요. 돌이켜보면 그땐 참 어리석고, 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나의 기분을 전달할 때 얼마든지 좋은 언어로 전달할 수 있고, 상대의 행동을 바꾸고자 한다면 제가 먼저 행동을 보여 본받게 했으면 됐을텐데. . . 그래서 공부가 필요했네요. 바른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