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2

언어의 온도

之之之中知 行行行中成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 저는 책을 읽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말을 신경써서 하고, 예쁜 말 긍정적인 말을 쓰려고 애를 씁니다. 실제로 노력을 하니 원래 그런 사람처럼 되더라구요. 예전에 청춘때는 욕을 쓰지는 않았지만 감정에 솔직한 말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듣는 상대방은 생각하지 않고 저의 감정만 소중하게 생각했던 시기였죠. 할 말은 냉정하게 해야 상대도 어설픈 기대를 하지 않을 것이고 저의 기분도 솔직하게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그랬어요. 돌이켜보면 그땐 참 어리석고, 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나의 기분을 전달할 때 얼마든지 좋은 언어로 전달할 수 있고, 상대의 행동을 바꾸고자 한다면 제가 먼저 행동을 보여 본받게 했으면 됐을텐데. . . 그래서 공부가 필요했네요. 바른 말 ..

배움/책 2018.06.29

말의 품격

인(仁)으로 듣자, 인(仁)으로 품자. 말의품격/이기주/황소북스 언어의 온도로 알게 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2탄, 말의 품격을 소개합니다. 일상에 녹아있는 언어의 온도가 차가울까, 뜨거울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에 이어 만나본 역시 장기간 베스트셀러 자리에 있을 만 하구나 싶었어요. 전작 책 표지 색깔이 보라색이에요. 언어의 온도는 너무 냉정해서 차갑지도, 열받게해서 뜨겁지도 않은 파랑과 빨강이 섞인 보라색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요. 은 품위와 무겁지 않은 격이 얹어져서 일까요, 책표지는 중후한 남색이네요. 이기주 작가를 포털에서 검색해봤더니 경력 중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라고 나오네요.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이 아너 소사이어티인데, 사진상으로 봐서는 젊으시..

배움/책 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