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할 일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야 말았습니다' 라고 자책하면서 우울한 자신을 바라보고 계신가요? 저도 한때는 달력에 화를 내지 않고 넘어간 날을 표시하면서 제 자신을 다잡아 가기도 했는데요. 육아서를 아무리 읽어도 별반 달라지지 않는 제가 한심하고 모자라 보이고 자존감 떨어지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나는 안되나보다 포기를 할 뻔했는데 그래도 또 책보고 연습하니까 오늘날 아이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날이 오네요. 이 책을 아이 어릴 때 만났더라면 좀 더 일찍 제 자신의 감옥에서 아이는 제가 친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수 있었을텐데 싶어요. 이 책의 저자 이사다 가쓰노리는 30년 동안 직접 지도는 3,500명, 강연, 세미나 등 간접 지도까지 포함하면 무려 5만 명 이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