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를 몰자. 이랴~, 이랴~ 엄마 반성문/이유남/Denstory 제목만 보고 맘이 콕 찔려서 볼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세바시에 이유남 선생님 출연하신거 보고 궁금증이 일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저도 나름 딸에게 반성할게 많은 엄마거든요. 실제로 남발까지는 아니지만 반성 편지를 많이 쓰기도 했고, 자책노트도 쓰고 등드르등등. 부끄러운게 많네요. ㅠㅠ 교장 선생님은 어떤 반성문을 쓰셨을까?, 그리고 어둠의 터널을 지나왔으니 책으로도 내셨겠지? 하는 생각에 봤어요. 이유남 선생님의 가족사라든가, 자녀들의 사춘기 방황, 또 선생님의 자녀 교육의 민낯을 다 말해주셔서 보는 저로서는 아주 재밌게 봤어요. 대중에게 치부를 솔직히 털어놓는건 부끄러울 것 같은데,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셨을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은 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