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때 모지스 할머니 아시나요?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신문에서 모지스 할머니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100세가 넘도록 그림을 그렸고 그래서 미국의 국민화가로까지 불리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그리는 거에 소질은 없지만 평소 그림에 관심이 있었기에 얼른 찾아봤어요. 모지스 할머니는 1800년대에서 1900년대까지 100년을 살다간 사람입니다. 76세에 그림을 시작하여 101세에 세상을 떠날때까지 1600점의 작품을 남겼다고 하더라구요. 더 놀라운건 단 한번도 그림을 배운적이 없다는 사실. 무엇이 그토록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했을까 싶었는데 책을 보고 든 생각은 그냥 삶이었어요. 매일의 삶에 감사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받아들이고 묵묵히 살아내는 힘이 그림을 계속 그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