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자들이 책을 가까이 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책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문학을 빼놓지 않고 본다는 것 역시 반박할 수 없는 진실이죠. 돈을 번다는 것, 그것도 많은 돈을 번다는 것은 돈의 흐름도 읽어낼 수 있어야겠지만 사람의 본성을 꿰뚫어 보지 못한다면 돈과는 거리가 멀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연구, 본성에 대한 고찰은 이미 옛날의 학자들이 인문학에 고스란히 실어 놓았는데요. 그 인문학을 읽고 투자에 적용해서 큰 부를 일군 ‘우석’이라는 필명을 쓰는 저자가 내놓은 책 을 소개합니다. 인문학으로 만난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를 깨우친 내용을 국내외는 물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예시를 들어줘서 경제 원론이 심심찮게 나옴에도 책은 아주 재밌습니다.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