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이 제가 나가는 독서모임에 대한 것이어서 오늘은 저의 독서 얘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나가된 독서 모임이 전국 최대 독서 모임이더라구요. 운이 참 좋다 생각해요. 예전에 책만 읽지 말고 독서 모임에 좀 나가보라는 말을 남편이 종종 했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그런 모임에 나갈 만큼의 깜냥이 안된다 생각했어요. 책을 읽기는 하지만 그걸 가지고 얘기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요. 한번은 아는 분이 저희 집에 왔다가 집에 책이 너무 많다며 책 좋아하면 독서 모임에 한번 나와 보라고 토요일 7시에 하는 모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또 자신이 없어서 알겠다고만 하고 말았죠. 3 년 전 이사를 오고 아파트 온라인 카페에 독서 모임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