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아람 2

보라쇼 - 정재승 작가

올해의 마지막 보라쇼 약 한달전에 이지성 작가 보라쇼 참석 이후 두번째 보라쇼 입니다. 지난번은 자동차로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었는데요. 집회하는 시간과 겹쳐 제시간에 도착을 못했어요. 그때를 교훈삼아 이번엔 지하철로 여유롭게 움직였습니다. 강의 시작 전에 이벤트가 있다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일찍 갔었네요. 이벤트에 당첨되는 것은 그동안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남의 일인 줄 알지만 그 '남'이 이번엔 혹시나 '나'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일찍 갔더랬어요. 결과는. . . 두구두구두구. 나중에 알려드릴께요. 정재승 작가의 읽고 나서 넘 재밌다고 지인들에게 소개도 하고 마인드맵도 그리고 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작가도 꼭 만나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올해 소망들이 거의 다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보라쇼 - 이지성 작가

만나보라, 즐겨보라, 함께보라 일전에 다른 글에서 컬러 배스 효과를 얘기한 적이 있어요. 한 가지 색깔에 집중하면 그 색을 가진 사물들이 눈에 띄는 현상을 말합니다. 노란색에 집중하면 거리에 노란색을 띈 것들이 많이 보이고, 구두에 집중하면 사람들의 발만 부각되어 보이는 현상이죠. 요즘 강의 들으러 많이 다니다 보니 여기저기서 '여기도 있어요, 저기도 있어요' 하는 것 같더라구요. 서점 입구에 서있는 배너 광고판 조차도 '따끈따끈한 강의 있어요~~' 하고 저를 불러요. 자주 들르던 교보문고에 떡하니 서있는 배너. 처음 들어보는 보라쇼입니다. 그렇지만 강사들은 너무나 유명하신 분들이라 다 신청해야겠다 마음먹었어요. 그러나 그 다짐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서 보라앱 다운받고 신청들어갔더..

배움/강의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