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영 2

부의 대이동

최근에 주식 시장이 요동치면서 덩달아 달러와 금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그 전에도 달러와 금에 관심이 있긴 했습니다만 지금과는 사뭇 다른 성격이었지요. 달러는 여행 시 필요해서 환율의 등락을 관심 있게 한동안 지켜봤었고요. 금은 각종 예물을 팔 때 금 시세에 울고 웃었더랬죠. 달러와 금은 내 필요에 따라 관심을 주다가 말다가 했었습니다. 그런데 부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달러와 금을 자산의 한 범주로 생각하고 관리해오고 있었어요. 전 이제야 달러와 금이 자산으로 바라봐집니다. 그런 변화에는 책이 한몫 크게 한 것 같아요. 작년에 라는 책을 읽고서 금리와 환율에 대해 배우면서 달러에 대한 저의 생각 변화가 생겼다면요. 같은 저자의 신간 을 통해서는 달러와 금, 두 가지를 다 자산으로 진지하게 고..

경제 2020.08.25

경제용어 - 금리

매주 수요일에 인사드리는 알쓸 경제입니다. 경제용어 90가지 차례로 소개하고 있어요. 신문을 읽으면서 접하게 되는 알쏭달쏭한 경제용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알 듯 말 듯한 용어들을 알쓸 경제를 통해 속 시원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깊이는 없을 수 있어요. 저도 ‘경린이’여서요). 예금을 하나 들래도, 집을 거래할 때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용어가 있지요. 바로 ‘금리’입니다. 7월 말에 아이 기말시험이 있었어요. 사회 과목을 공부하면서 금리를 저에게 묻더라고요. 다행히 예전에 오건영 저자의 라는 책을 읽은 덕에 설명해줄 수 있었습니다. 금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듣는 단어이지요. 많이 쓰지만 무어라 설명을 못하겠다 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금리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금리는 ‘돈의 값’입니다...

경제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