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2

사피엔스 - 2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 어제에 이어서 사피엔스 두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전날 글을 쭉 쓰고 보니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긴 호흡이 필요할 것 같아 2부로 나눴어요. 짧게 쓰면서도 의미를 잘 전달하는 글을 쓰고 싶은데. . . 아직은 갈 길이 머네요. 언젠가 그런 날이 언젠가 오겠죠.2019/01/14 - [Book Tree/북스타트] - 사피엔스 - 1 사피엔스 첫 번째 글은 요기 링크 참고 하셔요. 어제 유시민 작가와 유발 하라리의 역사 연구의 이유를 말씀드리고 마무리 했는데요. 저는 역사 연구라 하면 좀 거창하게 느껴집니다. 단지 이전에 여러 학자들이 진실인 듯 가설인 듯 서술해 놓은 책이 재밌을 뿐이거든요. 그리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그 말이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

배움/인문학 2019.01.15

사피엔스 - 1

우연에서 시작 된 사피엔스 인간은 권력을 획득하는 데는 매우 능하지만 권력을 행복으로 전환하는 데는 그리 능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서문에 나오는 말입니다. 방대한 분량의 저작물인 가 어쩌면 저 한 문장으로 인해 시작이 되었으리라 저는 추측합니다. 농업혁명으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이 되었고 과학혁명으로 어제 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사는데도 불구하고 인류는 만족을 모르고 어딘가에 있을 파랑새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생이 다할 때까지 나만 불행하다고 끙끙 앓다가 끝내 파랑새는 못 볼 수도 있어요. 인간은 왜 슬픈가? 세상에는 왜 악이 존재할까? 왜 고통이 존재할까?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신은 존재하는가? 이런 고민들, 하라리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의 시작이 '인류는 ..

배움/인문학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