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3

긴급재난지원금 어떻게 쓰고 계시나요?

긴급재난 지원금 잘 사용하고 계시나요? 지난 5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는데요. 5월 26일자 기사를 보니 우리 국민 95% 정도가 재난지원금 수령 완료 했다고 하는군요. 재난지원금으로 움츠려 들었던 소비가 모처럼 살아났다고 하니 반가운 뉴스입니다. 재난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취지도 담고 있어서인지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주로 거주지역 내로 한정 되더라고요. 그리고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마트,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은 재난지원금을 쓸 수가 없어요. 저희는 세 식구라 재난지원금 80만원을 받았어요.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다 고려해보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제일 활용도가 높을 것 같은 지역화폐 인천 e음 카드로 받았습니다. 대학병원, 동네 주유소, 아파트 상가, 배달 음..

비움/일상 2020.05.27

서점 나들이

명절 준비, 부모님께는 용돈을 나에겐 책밥을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서점을 터는 것이었어요. 그렇다고 책을 훔지는 것이 아니라 서점의 책들을 소개해보는 꿈이 있었는데요. 얼마전 김민식 작가님이 교보문고를 터는? 브이로그를 봤어요. 아!!! 나도 저거 해보고 싶었던건데... 하면서 현실 웃음 터뜨리며 딸과 재밌게 봤었죠. 전 브이로그가 뭐지 하고 있는데 딸이 재빨리 답을 줍니다. 비디오 블로그의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브이로그는 동영상으로 블로그처럼 뭔가를 기록한다는 거겠죠. 신조어 하나 알았습니다. 전 영상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인지라 애초에 브이로그 같은 건 생각해본 적이 없고요. 눈으로 사진으로 서점을 털어보는 것이 위시리스트에 올라 있는데요. 버킷리스트 한 줄 어제 ..

비움/일상 2019.09.10

보라쇼 - 이지성 작가

만나보라, 즐겨보라, 함께보라 일전에 다른 글에서 컬러 배스 효과를 얘기한 적이 있어요. 한 가지 색깔에 집중하면 그 색을 가진 사물들이 눈에 띄는 현상을 말합니다. 노란색에 집중하면 거리에 노란색을 띈 것들이 많이 보이고, 구두에 집중하면 사람들의 발만 부각되어 보이는 현상이죠. 요즘 강의 들으러 많이 다니다 보니 여기저기서 '여기도 있어요, 저기도 있어요' 하는 것 같더라구요. 서점 입구에 서있는 배너 광고판 조차도 '따끈따끈한 강의 있어요~~' 하고 저를 불러요. 자주 들르던 교보문고에 떡하니 서있는 배너. 처음 들어보는 보라쇼입니다. 그렇지만 강사들은 너무나 유명하신 분들이라 다 신청해야겠다 마음먹었어요. 그러나 그 다짐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서 보라앱 다운받고 신청들어갔더..

배움/강의 2018.11.22